친구녀석과 당구장에서

간만에 아니 오래간만에 결혼한 친구녀석을 만났습니다. 지방에 가는 이친구는 참 열씨미 사는 친구입니다. 잠깐 만나는 이순간에도 마누라 눈치보며 한시간도 채 놀지 못하고 아쉽게 보내야하는 이친구; 짧은 만남이라는걸 저도 예상이라도 한듯이 술을먹기도 그렇고 카페를 가자니 남자둘이서 무슨 말을할까 생각도 들고 그래서 인지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며 도론도론 얘길하는게 편한것같아 가봤습니다. 둘다 간만에 당구장을 가서인지 정말 못치지만 슬슬 예전실력이 나오면서..